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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에서 혀 안 빠져 응급실 실려간 6살 아이

[이 시각 세계]

중국에서 한 아이가 물을 먹다가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물병 주둥이에 혀를 밀어 넣었는데, 안 빠진 겁니다.

여섯 살 여자아이가 하얀색 물병 주둥이에 혀가 낀 채로 울고 있습니다.

의사와 구급 대원이 물병 주둥이에서 혀를 빼내 보려고 애써보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혀는 퉁퉁 부어오르고 아이 울음소리는 더 커지는데요, 병 주둥이를 조금씩 잘라내는 방법으로 20분 만에 겨우 혀를 빼냈습니다.

혀에 상처가 조금 났지만, 아이는 무사했다고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이제 주둥이가 좁은 물병도 신경을 쓰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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