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프로농구 오리온스, 전자랜드 잡고 6연승 질주

<앵커>

프로농구에서 선두 오리온스가 전자랜드를 누르고 개막 후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전에 전자랜드에 13점차로 뒤졌던 오리온스는 3쿼터 들어 노장 임재현의 외곽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습니다.

시즌 초반 최고의 용병으로 떠오른 길렌워터가 3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어 승부를 접전으로 만들었습니다.

4쿼터 막판 오리온스가 5점 차로 앞서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전자랜드 에이스 정영삼이 3점 슛과 자유투 2개를 잇따라 집어넣어 다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종료 3초 전, 오리온스 이승현의 정확한 패스가 골 밑의 김강선에게 연결되며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81대 79로 이긴 오리온스가 파죽의 6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LG는 23점을 넣은 김영환의 활약으로 인삼공사를 누르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

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이 44점을 합작한 신영수와 산체스 콤비의 활약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여자부의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을 눌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