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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38득점 원맨쇼' 삼성화재 개막전 승리로 순항

<앵커>

프로배구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화재가 38점을 몰아친 레오를 앞세워서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꺾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전 MVP를 휩쓸었던 레오의 위력은 여전했습니다.

특유의 탄력을 앞세운 고공강타를 코트에 내리꽃았고 날카로운 서브로 서브 득점도 4개나 기록했습니다.

양팀 최다인 38점을 퍼부은 레오는 서브와 블로킹, 후위공격 득점을 모두 3개 이상씩 올리는 '트리플크라운'까지 작성했습니다.

8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에 3대 1 역전승을 거두고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서브 리시브가 안정되고 우리가 생각했던 그런 전략이 잘 맞았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자부 개막전에서는 기업은행이 인삼공사를 3대 1로 눌렀습니다.

출범이후 11번째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한 프로배구는 앞으로 5달 동안 그 열전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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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인삼공사가 전자랜드를 꺾고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KCC는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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