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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다음카카오 이석우 대표가 최근 발생한 카카오 톡에 대한 수사당국의 검열 논란에 대해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대표는 사회적 합의가 없으면 감청영장에 응하지 않겠다면서, 사용자들에게 불안을 끼쳐서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2. 박근혜 대통령이 잇단 북한의 군사 도발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북제재인 '5·24조치'를 처음 언급하면서 남북 고위급 접촉이 열리면 의제로 다룰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문제 삼고 있는 대북전단 살포를 제한할 수 있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3. SBS가 지난 1년간 대학, 시민단체와 함께 급식비와 아동발육의 상관관계를 추적 조사했습니다. 2천 원에 불과한 아동보육시설의 한 끼 급식비를 2천 원 늘렸더니 아이들의 키와 몸무게를 비롯해 발육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4. 미국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던 간호사가 에볼라에 감염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아프리카 밖에서 전염된 건 스페인에 이어서 두 번째입니다. 정보통신기술 올림픽인 부산 ITU 전권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와 부산시는 입국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5. 19호 태풍 봉퐁이 일본에 상륙하면서 우리나라는 사실상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올해 한반도에는 더는 태풍이 없을 걸로 보입니다. 내일(14일)은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서울은 9도, 대관령은 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6. 식중독균 웨하스에 이어서 시리얼에서도 안전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국내 최대 시리얼 제조업체인 동서식품이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재활용해서 팔아온 사실이 SBS 취재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7.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분신을 시도해서 중태에 빠졌습니다. 노동조합은 입주민의 폭언과 모욕적인 행동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8. 경유를 쓰는 디젤 차량의 배출가스는 미세먼지의 원인이자 1급 발암물질입니다. 이 때문에 디젤차는 사실상 매연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달도록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이걸 떼버리는 차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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