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북전단 살포 과정에서 발생한 남북 간 총격으로 '2차 고위급 접촉이 물 건너간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고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주장했습니다. 발단이 된 대북 전단과 북한이 전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자세히 짚어 드립니다.
2.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지 오늘(11일)로 38일째입니다. 잠적이 길어지면서 북한 내부에서도 김정은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얘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3. 해경이 중국 선장 총격 사망 사건 당시 총을 쏘기 직전 현장 상황이 담긴, 1분 30초짜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조직폭력배를 방불케 하는 중국 선원들의 폭력이 생생히 담겨 있습니다.
4. 과거사 문제로 꽉 막힌 한·일 양국이 2년 만에 재무장관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소 다로 일본 경제부총리를 만난 최경환 부총리는 정치와 경제를 분리해서 접근하자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5. 운전 중에 말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핸즈프리 시스템이 늘고 있습니다. 막연히 손으로 조작하는 것보다 더 안전하다고 믿게 되는데 연구해봤더니 손으로 조작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6. '감독이란 이런 것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취임 후 첫 경기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축구 대표팀이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파라과이에 완승을 거두면서 새로운 희망을 안겨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