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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네이마르!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골

<앵커>

세계적인 축구스타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상대였던 콜롬비아와의 리턴 매치에서 그림 같은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22살 어린 나이에 삼바 군단 브라질의 주장이 된 네이마르가 펄펄 날았습니다.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상대 선수의 퇴장을 이끌어내더니, 후반 38분엔 결승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오른발로 감아 찬 슛이 수비벽을 넘어 골대 구석에 정확히 꽂히며 새 사령탑 둥가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겼습니다.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이마르는 콜롬비아 수니가의 반칙으로 척추골절상을 당했는데, 경기 직전 수니가가 찾아와 사과의 뜻을 나타내자 화해의 포옹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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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에서 전북이 상주를 2대 0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나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전반 28분 이주용이 강력한 왼발슛으로 프로 데뷔골을 뽑았고, 37분 이승기가 오른발 슛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취임한 성남은 인천을 2대 0으로 꺾고,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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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카잔 월드컵에 출전 중인 손연재가 조금 전 개인 종합 리본과 곤봉 연기를 마쳤습니다.

리본에서 16.900점, 곤봉에서는 17.250점의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어제(5일) 후프와 볼에서 합계 35.600점으로 4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최종합계 69.750점으로 메달권 진입이 어려워졌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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