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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요우커 연평균 26.2% 늘어"

<앵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즉 '요우커' 가 늘고 씀씀이가 커지면서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요우커는 2007년 106만 8천 명에서 2013년 432만6천 명으로 연평균 26.2% 늘었습니다.

지난 한 해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중국인이 차지한 비중은 35.5%로 가장 많았습니다.

위안화 강세에 따른 중국인의 구매력 증대와 중·일 영토 분쟁으로 인한 일본 여행의 대체 수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008년 1천262달러에서 2013년 2천272달러로 80%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 1천684달러보다 1.3배 많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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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아파트 관리비가 가장 비싼 곳이 강남구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에 따르면 지난 6월 평균 공용관리비가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제곱미터당 1천 139원이었습니다.

강남구에 이어 용산, 서초, 양천구 순으로 관리비가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공용관리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제곱미터당 665원의 관악구로 강남구 관리비의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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