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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앞 동료 의원에게 주먹 휘두른 국회의원

[이 시각 세계]

우크라이나에서는 국회의원들끼리 주먹다짐을 벌이는 일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젠 화가 나면 주먹을 날리는 게 습관이 됐나 봅니다.

국회의원 2명이 말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덩치가 큰 셰브첸코 의원과 상대적으로 작은 리아센코 의원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결국 셰브첸코 의원이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리고 말았습니다.

두 의원은 친러시아 반군에 대한 대응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었는데요, "당신이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면 교전 지역에 직접 가보라"며 계속 비아냥거리자 셰브첸코 의원이 화를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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