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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후보자 3명 지명철회 여부 오늘 결정

<앵커>

논란이 되고 있는 장관 후보자 3명의 거취 문제는 오늘(15일) 중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 선출된 여당 김무성 대표가 이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도 주목됩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김명수, 정성근, 정종섭 세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은 어제로 만료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안으로 국회에 청문보고서 채택을 재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락된 후보자는 사실상 지명철회로 해석되는 만큼 재요청 대상에 누가 포함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새로 선출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의 논의를 거쳐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장관 후보자 거취 문제가 정리되는 대로 이번 주 안에 2기 내각을 출범시킬 방침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 새 내각이 출범하면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고, 정치권과 국민께서도 2기 내각에 힘을 실어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런 가운데 세월호 참사로 출범이 지연돼온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가 오늘 출범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 통일 준비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해 나갈 것입니다.]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직접 맡기로 했으며 부위원장은 정부와 민간에서 각각 한 명씩 선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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