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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명문' 바르셀로나-맨유, 유럽 챔스 동반 탈락

<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뮌헨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진출한 가운데 명문 바르셀로나와 맨유가 나란히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홈에서 거함 바르셀로나를 잡았습니다.

전반 5분 만에 다비드 비야의 크로스를 아드리안이 헤딩으로 연결했고, 코케가 선제골로 마무리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후 거세게 반격했지만 예리함이 떨어졌습니다.

메시의 슛도, 네이마르의 헤딩도 모두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대 0으로 이겨 40년 만에 4강에 오르는 감격을 안았습니다.

바르셀로나가 4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7년 만입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후반 12분 에브라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후 내리 3골을 허용해 3대 1로 졌습니다.

뮌헨이 1승 1무로 앞서 4강에 합류했습니다.

올 시즌 퍼거슨 감독이 떠나고 모예스 감독이 부임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로 부진한 데다 챔피언스리그에서마저 탈락해 전례 없는 시련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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