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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태극전사 득점포 '쾅'…손흥민-기성용 골!

유럽파 태극전사 득점포 '쾅'…손흥민-기성용 골!
<앵커>

유럽파 축구선수들의 기분 좋은 골 소식 전하겠습니다. 독일 레버쿠젠 손흥민 선수와 잉글랜드 선덜랜드의 기성용 선수가 나란히 골을 터뜨렸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아우크스부르크와 1대 1로 맞선 후반 35분, 측면을 파고들었습니다.

브란트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각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골키퍼와 골대 사이의 좁은 틈을 통과하는 절묘한 슈팅으로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지난달 8일 뮌헨글라드바흐전 이후 약 50일 만에 터진 정규시즌 9호 골이자 올 시즌 11호 골입니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교체됐고 칸의 쐐기골을 더한 레버쿠젠이 3대 1로 이겼습니다.

레버쿠젠은 10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기성용은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3호 골을 신고했습니다.

2대 0으로 뒤진 후반 16분 교체 출전해, 후반 35분 존슨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습니다.

기성용이 골을 넣은 것은 지난 1월 풀럼전 결승골 이후 70여 일 만입니다.

선덜랜드는 기성용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해 2대 1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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