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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큰 일교차 '건강 주의'…곳곳 건조특보

저는 지금 상암 월드컵 경기장 내 평화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2014 브라질 월드컵도 석 달 정도 남았는데요, 멀리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 이곳 경기장을 가득 메울 사람들과 그 함성 소리를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해가 떴지만, 아직 이곳은 공기가 매우 차갑습니다.

오늘(11일) 출근하실 때 옷을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0.4도로 내려가 있고요, 낮에는 서울이 12도, 순천 1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에서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건조한 날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건조함을 달래줄 비 소식도 있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0.4도, 대전이 영하 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12도, 대전 15도로 대부분 10도를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전국에, 목요일에는 영동과 남부 지방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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