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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카니발' 폐막…거리 곳곳 쓰레기로 몸살

[이 시각 세계]

브라질 최대 축제 '리오 카니발'이 어제(5일)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 날 대미를 장식한 어린이 퍼레이드 단원들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축제가 끝나자 거리 곳곳에 쌓인 쓰레기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청소부 상당수가 축제 분위기에 취해 업무 복귀를 늦추면서 거리 청소는 더디기만 한데요.

일터에 나온 청소부들도 여전히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본연의 일 보다는 축제의 흥을 되살리고 싶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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