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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의 주역들 동계체전 출격…'다시한번 감동을'

<앵커>

소치 올림픽의 열기가 전국 동계체전으로 이어집니다. 올림픽을 달궜던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서 국내 팬들과 만납니다.

이영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 17개 시도, 2천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빙상과 설상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동계 체전이 개막했습니다. 감동을 선사했던 소치 올림픽의 주역들이 다시 한번 최고의 기량을 선보입니다.

이상화는 여자 일반부 500미터에서 2회 연속 세계정상에 오른 금빛 질주를 펼치고,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을 이끈 이승훈은 5천 미터에 출격합니다. 

유일한 2관왕 쇼트트랙의 박승희를 비롯해, 여자 계주 금메달의 주역, 조해리와 공상정도 국내 팬들 앞에 섭니다.

[박승희/소치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 꾸준히 응원해 주시는 게 저희한텐 응원이 많이 되기 때문에 관심 많이 가져 주셨으면 좋겠어요.]

소치 은반을 누볐던 여자 피겨 박소연과 김해진은 여자 고등부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칩니다.

개막에 맞춰 소치에서 인수받은 올림픽기가 강원도에 도착해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올림픽기는 강원도내 18개 시군을 돈 뒤, 내일 평창에 도착해 2018년까지 보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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