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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정부가 금융사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막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습니다. 유출 사고를 일으킨 금융사의 최고 경영자를 해임할 수 있도록 하고 징벌적 과징금제도 도입됩니다.

2. 중국의 전· 현직 최고 권력자의 가족들이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 즉 유령회사를 만들어서 탈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부패척결을 외쳐온 시진핑 국가주석의 가족도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탈세의혹을 사실상 부인했고 중국 매체들도 관련 기사를 일절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3. 국제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서 세계 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대안으로 기업가 정신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을 제안했습니다.

4. AI 감염 농가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 금강호에서도 가창오리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또 활동 반경이 넓은 큰기러기도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서 확산 걱정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5. 서울에 어제(21일)에 이어서 오늘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미세먼지가 늘면서 올겨울 폐 질환자가 30%가량 늘어난 걸로 조사됐습니다.

6. 지난 5년 새 국민 1인당 방사선 피폭량이 50%나 증가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진단의학용 방사선 검사를 받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고가의 PET CT 검사의 경우 암세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방사선량이 다른 CT에 비해서 2배 이상 많은 단점도 있습니다. 정부는 의료 방사선 피폭량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7. 건설인허가와 관련해 건설업자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원 전 원장 측은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 정부가 저소득층의 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려고 3년째 국가 장학금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도 수조 원이 투입됐습니다. 그런데 장학금으로 직원 월급을 주는가 하면 장학생을 엉터리로 선발하고 제때 주지 않는 대학들이 부지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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