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웃으며 오겠다" 쇼트트랙 대표팀, 당찬 출사표

전지훈련지 프랑스 거쳐 내달 5일 소치 입성

<앵커>

쇼트트랙 대표팀이 올림픽을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전지훈련지 프랑스를 거쳐서 올림픽 무대 소치로 입성하게 됩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설렘과 기대감 속에 장도에 올랐습니다.

효자 종목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심석희/쇼트트랙 국가대표 : 부담 느끼지 않고 몸관리 잘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신다운/쇼트트랙 국가대표 : 전지훈련 거의 2주 정도 하는데요, 그동안 기량 더 끌어올려서 최고의 기량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박승주까지, 삼남매가 함께 소치에 가는 박승희, 박세영은 어머니의 따뜻한 배웅을 받았습니다.

[이옥경/박승희·세영 어머니 : 최선 다하고 열심히 해, 다치지 말고, 서로 도움 주고.]

대표팀은 프랑스 고지대인 폰트 로모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가진 뒤 다음 달 5일 소치에 들어갑니다.

쇼트트랙 훈련으로 몸을 만들고 있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승훈도 동행했습니다.

올 시즌 급성장한 기량으로 역대 최다 출전권을 확보한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은 내일(23일) 열리는 선수단 결단식 참석을 위해 일시 귀국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설치환, 영상편집 : 김진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