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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도약의 기회" 박 대통령 투자 호소

가수 싸이도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

<앵커>

박 대통령은 창조 경제, 경제 혁신을 위해서 한국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에게 적극적으로 투자해달라고 했습니다.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시각으로 오늘(22일) 새벽 다보스에서 한국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외국 기업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5년 전 처음 시작된 행사입니다.

올해 한국의 밤 행사에는 400명이 넘는 세계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경제혁신 정책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혁신 역량과 잠재력을 믿고 투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세계기업들이 한국에 마음껏 투자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국에서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기업투자와 관련된 규제를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해 꼭 필요한 규제가 아니면 모두 풀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가수 싸이도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싸이/가수 : 가수 자격으로 한국의 밤에 참석한 이 순간 창조 경제를 실감합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적인 통신장비 업체인 시스코의 존 챔버스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창조경제 전략과 규제 철폐 의지를 밝혔습니다.

챔버스 회장은 박 대통령의 창조 경제 정책에 공감을 표명하면서 최근 인터넷 신산업으로 떠오른 사물 인터넷 혁신센터를 우리나라에도 세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박현철,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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