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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서 폭탄 테러…30여 명 사상

[이 시각 세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입니다.

평온하던 거리에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납니다.

차량과 건물이 크게 부서지고 놀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우왕좌왕하는 모습인데요.

차량을 이용한 이 자살 폭탄 테러로 4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레바논에서는 시리아 알 아사드 정권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이슬람 종파 분쟁으로 번져 최근 폭탄 테러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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