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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신년 메시지…"평화를 위해 결속하자"

세계의 리더들의 신년 메시지

<앵커>

세계의 리더들은 새해를 맞아 어떤 신년 메시지를 내놨을까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계 평화를 위해 결속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년 메시지에서 "2014년은 좀 더 정의롭고 결속이 강화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우리는 반드시 폭력 행위를 중단시키고 평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캐머런 영국 총리는 신년사를 통해 영국 경제가 침체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취약하다며 새해에도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올해 최우선 해결 과제가 고용이라며 실업률 문제를 가장 먼저 해결하고, 최근 프랑스 사회에서 심해지는 인종주의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전면개혁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고, 아베 일본 총리는 개헌을 통해 새 국가 건설에 나서겠다고 밝혀 평화헌법을 흔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직 새해 메시지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미국의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올해 첫 정책 메시지로 '장기 실업수당 연장'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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