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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롯데 상대 기선제압…정규리그 우승 '눈앞'

<앵커>

프로야구 선두 삼성이 롯데와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요, 오늘(2일) 이기면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합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은 4회 롯데의 실책을 틈 타 선제점을 뽑았습니다.

원아웃 만루에서 정형식의 희생플라이 때 손아섭의 홈 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주자 2명이 홈을 밟았습니다.

5회엔 박석민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삼성이 6회 현재 4대 2로 리드하고 있는데 승리할 경우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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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뼈아픈 끝내기 패배로 정규리그 우승이 좌절된 2위 LG는 최하위 한화를 상대로도 고전하고 있습니다.

6대 2로 앞선 3회 바뀐 투수 우규민이 안타를 당한 데다 수비 실수까지 이어지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4회 한화 한상훈의 홈런성 타구가 10여 분간의 긴 비디오 판독 끝에 2루타로 판정이 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5회 연속 장타를 얻어 맞으면서 10대 8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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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쫓고 있는 3위 넥센은 NC에 1대 0으로 앞서 갑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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