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피서지 아직 못 정하신 분들께 도움될만한 소식입니다. SBS가 오늘(17일)부터 시청자와 함께 여름휴가지 경험을 나누는 휴가지 추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우선 참여 방법을 이혜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휴가, 떠날 생각만 해도 설렙니다.
[홍명자/서울 산천동 : 강원도 삼척 쪽으로 가려고요.]
하지만 막상 가보면 실망하는 일도 잦습니다.
[김경태/서울 수유동 : 계곡이 좋대서 가봤는데 사람도 많고 물도 별로여서….]
그래서 광고보다는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체험담이 더 믿음이 갑니다.
[박현정/서울 흑석동 : 사진을 좀 더 보여주거나 아니면 직접 다녀오신 분들이 쓴 글이 더 좋고….]
SBS의 휴가지 추천 평가 서비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생생한 휴가지 경험담을 나누는 코너입니다.
참여방법은 SBS 뉴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배너를 클릭한 뒤 경험담을 작성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으로는 카카오 플러스 친구에서 'SBS 뉴스'를 친구로 추가한 다음, 안내 메시지에 따라 사연과 영상을 올리면 SBS 뉴스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이석우/카카오 공동대표 이사 : 실시간으로 휴가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영상들을 SBS에 직접 보낼 수 있고요.]
[김도식/SBS 뉴미디어부장 :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뉴스가 아니라 시청자가 뉴스 제작에 참여하는 참여형 저널리즘의 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SBS는 경험담 가운데 추천할 만하거나 고발할 사안이 있으면 뉴스를 통해 심층 보도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주 범·설치환,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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