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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가계부채가 지난 8년 새 2배 급증하면서 지난 1분기 현재 1천조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과 고령층의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해서 경제 회복을 늦추는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 경북 경산시 진량공단 내 자동차부품 제조회사 물류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근로자 2명이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차질이 우려됩니다.

3. 장마전선이 남해상까지 내려가면서 오늘(3일)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중부지방은 몹시 더웠습니다. 내일은 장마가 주춤하겠지만, 모레 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4. 병원 앰뷸런스나 사설 구급차를 불러야 할 상황인데 소방서 119 구급차를 부르는 몰염치한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작 분초를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출동할 119 구급차가 없는 상황이 벌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5. 일본에서 이어지고 있는 혐한 시위에 대해 일본 경찰이 처음으로 사실상 시위를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우익단체인 재특회가 한국인학교 보조금 문제를 놓고 오는 7일 시위를 하겠다며 집회 허가를 신청했지만, 경찰은 참의원 선거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집회를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6. 국제 택배를 이용해 총기 부품을 국내로 들여와 사제 총을 만들어 사용하던 태국인들이 이민특수대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만든 불법 총기는 인명피해를 줄 위험이 있을 정도로 파괴력이 컸습니다. 마약에서 총기 부품까지 범죄의 통로로 악용되고 있는 국제택배의 실태 취재했습니다.

7.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길이 차단된 지 오늘로 정확히 석 달째입니다. 입주업체 가운데 상당수는 열흘 안에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개성공단에서 기계설비를 뜯어내, 사실상 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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