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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리, 노히트노런 달성…추신수 100% 출루

베일리, 노히트노런 달성…추신수 100% 출루
<앵커>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의 호머 베일리 투수가 2년 연속 노히트노런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추신수 선수도 100% 출루로 대기록을 도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베일리는 불같은 강속구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요리했습니다.

볼넷 1개만 내줬을 뿐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9회 초 9번째 삼진으로 투아웃을 잡아내자 관중들은 모두 일어섰고 수많은 카메라가 베일리를 향했습니다.

베일리는 전혀 긴장하지 않고 시속 156km의 강속구로 땅볼을 유도해 대기록을 완성했습니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또다시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동료들을 부둥켜 안고 환호했습니다.

[호머 베일리/신시내티 투수 : 매일 노력하는 우리 팀 모두의 승리입니다. 노히트노런은 정말 특별한 행운의 순간입니다.]

추신수는 멀티히트에 결승득점을 기록하며 대기록을 도왔습니다.

홈런을 놓친 게 아쉬웠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담장을 넘어가던 타구가 우익수 헌터 펜스의 글러브에 맞고 떨어져 비디오 판독 끝에 2루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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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커쇼의 완봉 역투와 홈런 포함 3안타를 터뜨린 푸이그의 활약으로 콜로라도를 꺾고 꼴찌에서 탈출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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