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컨페더레이션스컵을 통해 한껏 주가를 높인 네이마르가 메시와 대결한 자선축구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자>
네이마르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날린 슛이 그대로 빨려들어갑니다.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잡자마자 바로 슛을 했는데 절묘하게 포물선을 그렸습니다.
그야말로 감각적인 슈팅이었습니다.
골은 메시가 더 많이 넣었습니다.
재치있는 드리블에 이어 왼발로 한 골,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아 또 한 골을 터뜨렸습니다.
메시팀은 내일(4일)은 미국 LA로 장소를 옮겨 자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는데, 메시가 불참 의사를 밝히자 경기 자체가 취소돼 LA 팬들이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