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바 바 결승골' 첼시, 맨유 꺾고 FA컵 4강행

<앵커>

잉글랜드 FA컵에서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뎀바 바가 한방으로 끝냈습니다.



<기자>

후반전 상황, 후안 마타가 띄워 주고 뎀바 바가 오른발로 마무리합니다.

번개같은 쇄도에 이은 감각적인 슈팅입니다.

맨유의 데헤아 골키퍼는 멍하니 쳐다만 봅니다.

첼시는 이 한 방으로 4강에 올라 2년 연속 FA컵 우승의 꿈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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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결장한 퀸즈파크는 풀럼에 참 어이없이 졌습니다.

삼바의 반칙으로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고, 또 삼바가 페널티 지역에서 어설프게 공을 돌리다 뺏기며 허무하게 추가골을 헌납합니다.

또 다른 중앙수비 클린트 힐은 어깨로 자책골을 기록하며 전반에만 0대 3으로 끌려갑니다. 

퀸즈파크는 후반에 페널티킥까지 못 넣고 3대 2로 져서 1부 리그 잔류가 더 힘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