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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프로야구" 30일 개막전…볼거리 풍성

<앵커>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2013년 프로야구가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야구팬들을 웃고 울릴 7개월간의 드라마 그 첫 편이 오늘(30일) 시작됩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750만 관중을 목표로 2013년 프로야구가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개막전부터 화제의 맞대결이 야구팬들을 기다립니다.

류현진 없는 한화를 이끌게 된 김응용 신임 감독과 FA 두 명이 빠진 롯데를 맡은 김시진 신임 감독이 만납니다.

바티스타와 송승준이 선발 중책을 맡았습니다.

[김응용/한화 감독 : 원 없이 연습 많이 시켰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삼성의 배영수는 5년 만에 개막전 선발로 돌아와 두산 니퍼트와 맞붙습니다.

광주와 문학에서는 용병끼리 만납니다.

KIA의 소사와 넥센의 나이트, SK의 레이예스와 LG의 리즈가 선발로 나섭니다.

신생팀 NC는 다음 주 화요일 지역 라이벌 롯데를 상대로 마산에서 데뷔전을 치릅니다.

9개 구단 시대에 순위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삼성과 KIA, 두산이 3강으로 꼽히고 있고 중위권은 혼전이 예상됩니다.

NC의 새내기들이 대거 가세한 신인왕 경쟁과 '투고타저' 현상 속에 펼쳐질 홈런왕 경쟁, 그리고 20승 투수의 탄생 여부도 관심입니다.

풍성해진 볼거리와 함께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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