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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광준 부장검사가 언론에 배포한 첫 거짓 해명서 작성에 한상대 검찰총장이 관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한 총장이 돈 검사 사건에 개입하고도 중수부장 감찰을 지시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 총장은 내일(30일) 검찰 개혁안을 발표한 뒤에 사표를 내겠다고 밝혔는데, '신임을 묻기 위해서'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2.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3차 발사가 발사 16분 52초 전에 전격 중단됐습니다. 우주센터는 나로호 2단부 추력 제어기의 전기신호에 이상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나로호에 근원적이고, 총체적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3.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 박근혜 후보는 서울과 수도권 유세에 나서서 중산층 재건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영남과 호남을 가로지르는 유세전을 펼치며 지역 균형발전을 약속했습니다.

4. 한 대학교 공사장에서 근로자들이 콘크리트 동파 방지용 부동액을 물로 잘못 알고 마신 뒤에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무색무취의 부동액을 물로 착각한 게 화근이었습니다.

5. 요즘 유치원마다 내년도 신입원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지원자가 많으면 공개 추첨을 하는데 대부분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실시됩니다. 자녀를 원하는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서는 가족들이 총동원돼야 할 지경입니다.

6. 한우 값 하락과 함께 사골을 비롯해 부산물도 판매 부진으로 값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식습관이 변한데다가 맞벌이 주부들이 조리가 간편한 식품을 찾기 때문입니다. 집중 취재했습니다.

7. 아이를 위한다는 생각에 비싼 수입 유모차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모차 가격은 국산의 두 배나 되는데 품질은 제 값을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8.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박찬호 투수가 현역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이자 아시아 투수 메이저리거 역대 최다승의 업적을 남기고 30년간 지켜왔던 마운드를 떠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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