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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맨시티, '승점 1점차' EPL 선두다툼 치열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시티 두 팀의 선두 다툼이 치열합니다. 그리고 다른 경기에서는 예능축구도 나왔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맨유는 경기 시작 30초 만에 승부를 갈랐습니다.

판 페르시가 감각적인 트래핑으로 수비를 따돌린 뒤, 왼발 슛으로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돼 골키퍼가 손을 쓰지 못했습니다.

1대 0으로 이긴 맨유는 3연승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2위 맨시티는 위건을 2대 0으로 꺾고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공을 가로챈 뒤, 두 차례 슈팅 끝에 선제골을 뽑아낸 발로텔리의 집념이 돋보였습니다.

밀너는 강력한 중거리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2위 맨시티와 맨유의 승점 차는 여전히 1점입니다.

토트넘은 리버풀을 2대1로 꺾고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가레스 베일은 전반에 왼발 프리킥 결승골로 한껏 멋을 부리다, 후반 황당한 자책골로 얼굴을 감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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