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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중태에 빠졌던 파주 오누이 가운데 누나가 결국 숨졌습니다.

똑같은 얘기 반복하지만, 오누이를 그렇게 만든 건 화재가 아니라 표만 바라보는 복지정책입니다.

가난해서, 일에 치어서, 또 몸이 불편해서 투표할 엄두를 못내는 이들을 위한 복지는 도대체 어디 있습니까?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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