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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외질 기막힌 한 방에 극적 무승부

<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 '죽음의 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외질의 기가 막힌 한 방으로 한숨 돌렸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28분 도르트문트가 로이스의 대포알 슛으로 먼저 앞서 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5분 뒤 페페의 헤딩골로 맞섰습니다.

1대 1의 균형은 전반 45분 다시 깨졌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아르벨로아가 상대 슈팅을 막으려다 자책골을 범했습니다.

외질이 레알 마드리드를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후반 44분 그림 같은 프리킥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큰 각도로 휘어져 골키퍼가 손도 대지 못했습니다.

2대 2 무승부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에 승점 1점 뒤진 조 2위를 지켰습니다.

같은 조의 맨체스터 시티도 아약스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아약스 심 데 용에게 먼저 2골을 내준 뒤 뚜레가 기막힌 발리슛으로 만회 골을 터뜨렸고 아게로가 동점 골을 넣었습니다.

맨시티는 간신히 패배를 면하고도 2무 2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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