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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임동현, 금메달 향해 순조롭게 출발

<앵커>

남자 양궁의 간판 임동현 선수가 단체전의 아쉬움을 딛고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그밖의 전적, 장훈경 기자가 요약했습니다.



<기자>

랭킹 라운드에서부터 세계 기록을 쏘아 올린 임동현은 개인전에서도 정상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산 마리노의 구이디를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6-0 완승을 거둬 32강에 올랐습니다.

32강전은 간단치 않았습니다.

대만의 왕첸팡을 맞아 두 세트를 비기는 접전 끝에 6-4로 이겨 16강에 올랐습니다.

김법민은 내일(1일) 피지의 로버트 엘더와 오진혁은 스위스의 악셀 뮬러와 64강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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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인 이용대-정재성 조가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일본조에 2-0 완승을 거둬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용대는 하정은과 짝을 이룬 혼합 복식에서는 덴마크 조에 2-0으로 져 8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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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의 맏형 오상은은 포르투갈의 프레아티스를 세트 스코어 4-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첫 남북 대결에서는 주세혁이 북한 김혁봉에게 세트 스코어 4-2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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