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못지않은 더웠습니다.
오늘(4일)은 어제보다 더 더울 텐데요.
대부분 지방의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웃돌겠고, 서울 26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층으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낮 동안 기온이 많이 오르겠고,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그만큼 자외선 지수도 높겠고, 당분간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여벌의 옷을 준비하시고, 낮 동안에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 부산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강릉 25도, 부산 22도로 어제보다 높아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 해상과 남 해상에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과 모레는 고온현상이 조금 누그러지면서 활동하시기 좋겠고, 다음 주에는 예년의 봄 날씨를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