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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경기 연속 골 폭발!…시즌 5호골

<앵커>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의 손흥민 선수가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0대 0으로 맞서던 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골문 앞에서 볼이 흘러 나오자 터닝슛으로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하노버전 결승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5호골입니다.

손흥민은 2경기 연속 선발 기회를 준 핑크 감독에게 달려가 기쁨을 나눴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9분 교체됐고, 함부르크는 1대 1로 비겨 리그 14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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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웃었습니다.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10만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전반 17분 케디라의 골로 앞서갔습니다.

후반 25분 산체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3분 뒤 외질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득점왕 경쟁을 펼치는 메시 앞에서 리그 42호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마드리드는 지난해 국왕컵 결승전 이후 8경기 만에 원정경기로는 4년 4개월 만에 라이벌을 꺾고 4년 만에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이어 시즌 첫 2연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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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는 성남이 에벨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고, 포항은 황진성의 결승골로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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