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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신년사 "굳건한 국방·일자리 창출"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굳건한 국방, 그리고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박진원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새해를 하루 앞두고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정부는 국민이 생업에 종사하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나라를 철통 같이 지키고, 일자리를 만들고, 물가를 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면 언제나 지혜와 힘을 모았듯이 새해에도 다시 한 번 힘을 모으자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새해 화두로 세종대왕이 인용했던 '임사이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큰일에 임하여 엄중한 마음으로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일을 잘 성사시킨다'는 뜻입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어제(30일) 이런 새해 화두를 담은 휘호를 썼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레 1월 2일 오전 신년 특별 연설을 통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대북정책 구상과 임기 마지막 해 국정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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