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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제보다 낮 기온 올라…일교차 주의

하루 사이에 날이 급격히 변했습니다.

아침과 낮 모두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오늘(20일) 출근길은 서울의 기온이 14도로 어제보다 더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그나마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옷차림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지금 영남 해안과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와 남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 동해안에 이어지고 있는 빗방울은 새벽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고 있고, 또 일본 남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으로 인해 남북으로 기압 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동풍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는 새벽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전주, 대구 16도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대전, 대구의 기온 23도로 어제보다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6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조금씩 오를 전망입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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