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교민인 18살 김 모군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23일 오전 페루 수도 리마에서 학교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괴한에게 납치됐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납치범들이 김 군을 납치한 직후 부모에게 한 차례 연락해 몸값 20억원을 요구한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페루 수사당국에게 납치 사실을 통보했고,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페루 교민인 18살 김 모군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23일 오전 페루 수도 리마에서 학교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괴한에게 납치됐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납치범들이 김 군을 납치한 직후 부모에게 한 차례 연락해 몸값 20억원을 요구한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페루 수사당국에게 납치 사실을 통보했고,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