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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잦아든 비…경기 남부는 호우특보 유지

<앵커>

장마전선이 어제(29일)보다는 조금 남쪽으로 내려온 상황인데요, 경기남부에는 호우특보가 여전히 발효돼 있습니다.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도균 기자! (네, 수원 평동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거기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수원 평동은 멈췄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새벽 한때 쏟아진 폭우와 비교하면 많이 잦아든 그런 모습입니다. 

폭우로 인해 시내 곳곳에 도로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출근길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상청은 경기도 용인과 여주, 양평과 이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특히 시간당 2~30mm의 강한 비를 뿌리는 곳이 많겠는데요, 그동안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기 때문에 이런 집중 호우시에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기상청은 장마 전선이 오늘(30일) 오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형성되다 차츰 남부지방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이에 따라 경기남부의 비도 낮이 되면서 차츰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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