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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산공장 이틀째 조업중단…생산 차질

노조 간부의 자살로 촉발된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의 생산 중단 사태가 이틀째 계속됐습니다.

10일 협상에서 노조 측은 자살한 노조원 박 모 씨에 대한 산재 처리와 사측 관계자 처벌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박 씨의 죽음이 개인적인 사안이며 불법 파업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맞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조업 중단으로 인해 현대차 아산공장은 하루 1200대의 자동차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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