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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로 곳곳 화재…돼지축사 불타 300마리 폐사

<앵커>

꽃샘 추위가 이어지면서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임찬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불길에 바짝 접근해 물을 뿌립니다.

오늘(24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계림동 목재 제작 업체에서 1시간 동안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점포 3곳 700제곱미터 등이 모두 타고 6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점포 지붕 위로 연기가 새어나왔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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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한 금속 제련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제련 후 폐기물을 운반하는 컨베이어벨트 등이 타 약 1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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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에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나 돼지 3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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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어젯밤 10시쯤에는 충북 청주시 남주동의 한 술집에서 불이나 54살 정모 씨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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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20분쯤에는 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한 침대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290제곱미터 전체가 타고 사장 44살 이모 씨가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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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경찰서는 염색을 했다며 꾸지람을 하는 아버지를 지난 13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불태운 혐의로 35살 양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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