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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집단 성추행…사진 인터넷에 올리기까지

<앵커>

인터넷에서 만난 여중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로 6명이 입건됐습니다. 여학생들을 성추행하는 사진을 찍고 웹 사이트에 올리기까지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술에 취한 여학생이 길에 쓰러져 누워있는 모습과, 이 여학생이 추행을 당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인터넷에는 비난글이 폭주했고, 경찰은 어제(9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경찰에 자진 출석한 20살 이모 씨 등 10대와 20대 6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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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25분쯤 경남 창원시 충무동 중앙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가게 8곳을 태워 8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반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축산물 점포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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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5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반포대교에서 한남대교 방향으로 달리던 56살 안모 씨의 1톤 화물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화물차에 실려 있던 건축 폐자재와 차량을 모두 태워 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퇴근 시간대에 일어난 이 불로 근처를 지나던 차량들이 1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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