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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평가단 오늘 마지막 실사…유치열기에 놀라

<앵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후보도시 평창에 대한 실사는 오늘(19일) 오전 실내 프레젠테이션으로 마무리됩니다. 어제 강릉지역 빙상장을 둘러본 IOC 평가단은 최고의 시설과 유치열기에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IOC 평가단이 들어서자 감동의 하모니가 울려 퍼집니다.

관중석을 메운 2018명의 강원도민의 노래 선물을 받은 평가단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얼음 위에서는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온 청소년들의 드림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평가단은 컬링경기장으로 사용될 강릉 빙상장에서 꿈 같은 실사를 했습니다.

강릉에서는 한 바탕 잔치가 벌어 졌습니다.

평가단이 지나는 도로변에는 환영인파가 꼬리를 물고 이어 졌습니다.

평가단이 탄 버스를 향해 환호를 보냈고, 평가단의 얼굴이 그려진 캐리커쳐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평가단은 건설 예정인 4곳의 빙상장 부지에서 대형 3D 입체화면을 통한 화려한 영상을 감상했습니다.

아름다운 디자인에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시설을 보며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어젯밤 IOC평가단을 위한 환영만찬을 주재하며 정부의 지원 의지를 표시했습니다.

경기장 실사를 모두 마친 평가단은 오늘 오전 프레젠테이션을 끝으로 평창에 대한 실사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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