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손가락 발가락 26개(?) 아기 탄생

남들과 다른 신체 구조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원치 않아도 세상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얀마에서 태어난  올해 한 살짜리 이 여자아이도 그렇습니다.

이 아이는 양손에 각각 손가락 6개씩, 또 양 발에 발가락 7개씩, 모두 26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갖고 있습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정상 숫자보다 많은 것을 일컬어 '다지증'이라고 부르는데 일종의 장애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정작 여자아이의 부모는 속상해 하기는 커녕 딸 아이가 물건을 잘 움켜줘서 떨어 뜨리는 일이 없다면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는데요.

주변에서는 진정으로 딸을 위한다면 하루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라고 충고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