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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당할라'…금미호 납치 해적들 두려워해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 4개월 만에 풀려난 금미305호가 우리시간으로 15일 오후 석방 6일 만에 케냐 몸바사항에 도착했습니다. 

김대근 선장과 김용현 기관장 등 한국인 2명을 포함해 43명의 선원들 모두 건강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선장은 "청해부대의 구출작전 소식을 납치 해적으로부터 전해들었다"며 "해적들이 자신들도 작전 대상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분간 케냐에 머물며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바로 귀국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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