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축제 앞두고…삼바 의상 모두 불 타

정열의 브라질 삼바 축제하면 뭐니뭐니 해도 무용수들의 화려한 의상이 큰 볼거리입니다.

그런데 축제를 불과 20여 일 앞두고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바 학교에서 불이 난 겁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보관돼 있던 의상들이 모두 불에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무용수들은 축제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면서 큰 시름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축제의 나라 브라질 사람들답게 다시 쾌활한 모습으로 힘을 내기 시작했는데요.

리우데자네이루 시 당국도 1억 원의 긴급 지원금을 투입해 위기에 몰린 축제를 정상화하는 데 발 벗고 나섰습니다.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올해 삼바 축제, 꼭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