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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나니 제치고 맨유 '11월의 선수'로 선정

<8뉴스>

<앵커>

잉글랜드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월간 MVP로 선정됐습니다.

그밖의 스포츠 소식, 서대원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박지성이 '1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성은 36퍼센트의 지지를 얻어 28퍼센트를 기록한 나니를 여유있게 제쳤습니다. 

지난달 6경기에 출전해 3골과 도움 2개로 맹활약한 박지성은 특히 울버햄튼전에서는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리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박지성이 맨유의 월간 MVP에 뽑힌건 지난해 3월 이후 두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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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 KT가 4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나란히 19점씩 넣은 조성민과 박상오의 활약을 앞세워 KCC를 87대 74로 이겼습니다.

삼성은 오리온스에 덜미를 잡혀 공동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LG는 모비스를 92대 81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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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신한은행에 반경기차 앞선 단독선두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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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LIG손해보험이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2패 뒤 첫 승을 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신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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