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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뭘 볼까?" 연말 문화공연 '풍성'

<8뉴스>

<앵커>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문화공연계의 대목이라고 할수있죠.

풍성한 공연과 영화 소식들, 주시평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셜 발레단이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각각 무대에 올립니다.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씨가 클래식팬들을 위해 순회공연을, 감미로운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유키 구라모토, 그리고 '영혼의 소리꾼'인 장사익씨가 콘서트를 엽니다.

연극계에서는 영화 감독이 연출한 감독 무대로 오다 시리즈 첫작품인 '엄마 여행갈래요'가, 그리고 작년 큰 인기를 얻었던 연극열전 시리즈 작품인 '웃음의 대학'과 배우 조재현씨가 연출한 연극 '에쿠우스'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조재현/배우 겸 연출 : 보는 내내 감동도 있고 또 충격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고 나서 끝까지 여운이 남는다는 것. 그게 아마 이 연극의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작품이 에쿠우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8년만에 국내 배우들이 공연하는 명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또 2년만에 무대에 다시 서는 뮤지컬 '헤어 스프레이'가 이미 80%가 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영화계에서는 현대에 나타난 전우치의 활약을 감각적으로 그린 우리 영화 '전우치'가 '크리스마스 캐롤'과 '아바타'등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들과 흥행 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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