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언 땅 풀리는 '우수'…점점 따뜻해져요

<8뉴스>

이번 주부터는 봄이 오는 느낌을 조금씩 받을 수 있겠습니다.

내일(19일)은 절기로도, 얼었던 땅이 풀리는 '우수'인데요.

내일은 오늘에 비하면 기온이 2-3도 가량 높을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에도 기온은 점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서울·경기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는 쾌청하겠습니다.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발효중입니다.

충청도는 맑은 뒤,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기온이 올라가서, 아침에도 오늘보다 좀 덜 춥겠습니다.

영남 역시 맑고 메마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요, 경북지역은 최저습도가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호남도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제주도는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번 목요일까지는 몹시 건조한 날씨가 게속되겠고요.

금요일쯤,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