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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인지도·호감도 '선두'…호감도 72.5%

<8뉴스>

<앵커>

이번 조사에서는 유권자들이 주요 후보들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또 인물에 대한 호감도는 어떤지도 함께 알아봤습니다.

이어서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먼저 주요 대선 주자들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알고 있다거나 언론에서 보고 들었다는 사람을 합친 전체 인지도는 이명박 후보가 98%로 1위, 이어서 정동영 94, 이해찬 92.8, 손학규·이인제 92.5, 권영길 86.7, 조순형 후보 79.1 순이었고 문국현 전 사장은 49.1%로 가장 낮았습니다.

후보에 대해 알거나 언론을 통해 보고 들은 사람들을 상대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는 역시 이명박 후보가 72.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동영 49, 손학규 47.3, 권영길 40.9, 조순형 39.9, 문국현 37.8% 순이었습니다.

이해찬, 이인제 후보는 각각 31과 23.2로 최하위권이었습니다.

두 후보는 인지도에 비해 호감도가 현저하게 낮았고, 반대로 문국현 전 사장은 인지도에 비해 높은 호감도를 보여 인지도 제고가 과제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와 중앙일보와 함께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7일부터 어제(29일)까지 비례할당 표집방식으로 전국성인남녀 5천 명을 상대로 전화면접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3.7퍼센트,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1.4%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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