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승엽, 한가위 홈런포 '쾅'…이틀 연속 맹타

3루타로 출발, 시즌 28호 홈런까지…'3년 연속 30홈런' 바짝

<8뉴스>

<앵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 선수가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어제(23일) 결승 3루타로 팀을 구한 데 이어, 오늘은 담장을 넘어가는 시원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소식,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엽이 요미우리의 4번타자로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어제 결승 3타점 3루타를 터뜨렸던 이승엽은 오늘 주니치와 경기 첫 타석에서도 행운의 3루타를 뽑아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팀이 4대1로 뒤진 4회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두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승엽은 시즌 28호 아치를 그리며 3년 연속 30홈런 돌파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승엽은 현재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중입니다.

주니치 이병규도 안타 1개를 때리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6회 현재 주니치가 홈팀 요미우리에 5대4로 앞서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테니스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데이비스컵에서 20년 만에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형택을 앞세운 우리팀은 플레이오프에서 슬로바키아를 3대2로 꺾고 16강이 겨루는 월드그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박지성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 첼시와 시즌 첫 대결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맨유는 테베즈의 선제골과 루이 사아의 쐐기골로 2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맨유는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