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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일대서 올해 첫 황사 관측

<8뉴스>

공식적인 올해 첫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서울 관악산에서 관측한 미세먼지농도인데요.

평소의 2배 수준까지 올라갔었고요.

지금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한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이 민감한 분들이 칼칼함을 느낄 정도의 곳이고요.

경기 북부라든지 영서 일부지방은 공기 상태가 무척 좋지 않습니다.

내일(15일) 오전까지 약간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추위는 내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침 출근길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오후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추위는 모레쯤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자세한 날씨입니다.

내일은 맑겠지만 오전까지 약한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대관령에는 아직도 눈보라가 치고 있는데요.

점차 갤 것으로 보여서 내일은 맑겠습니다. 

충청도 역시 맑겠습니다.

강한 바람은 내일 오후에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남 가뭄은 많이 해갈됐고요, 내일은 맑고 무척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밤 사이 눈이 조금 더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이 되면 갤 것으로 보이고요.

제주도 한라산에도 1~5cm의 눈이 좀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추위가 설 전에 풀리겠지만 설 연휴 첫 날에는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세계날씨입니다.

지금 도쿄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은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되고요.

뉴욕에서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벤쿠버에는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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